홍천군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일하는 저소득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대상자 32명을 선정했다.
14일 홍천군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저축을 통해 교육, 주거, 창업 등 미래에 투자하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자산형성 사업이다.
홍천군은 지난 5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받은 결과 114명이 신청했으며 32명이 최종 선정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두 가지로 구분되며 차상위 이하 선정 대상자는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더해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차상위 초과 선정 대상자는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더해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많은 청년이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통해 기초 자산 형성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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