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장교 전형 '우리 히어로'
기업·개인금융, 디지털·IT
우리 히어로 등 6개 부문
총 210명 규모 채용
'차세대 기업금융 전문가 양성'
우리은행 로고. 뉴스1
[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총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우리은행 공채에는 전역 장교 특별 전형이 신설됐다. 신설된 우리 히어로 부문 채용은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한다. 우리은행은 "도전정신과 책임감, 직무 적합도를 심층 평가해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예정) 장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우리히어로와 △기업금융 △개인금융 △디지털/IT △보훈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금융 및 개인금융, 우리 히어로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털·IT 부문의 경우 1차면접과 코딩테스트를 함께 실시한다. 총 3번의 면접전형으로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기업금융(RM)·자산관리(PB)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디지털·IT 부문 인재의 경우 약 1년간 영업점에서 근무하며 영업현장의 프로세스를 익히고 관련 본부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선발할 방침이다. ESG 경영의 일환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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