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영애씨가 광복절 이틀 전인 13일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원을 쾌척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나라를 되찾은 날을 생각하며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써달라”며 “피해를 당한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면서 1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재단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와 협의해 강제동원 피해자 대법원 승소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피고인 일본기업들을 대신해 지급하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양국 기업과 국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성금으로 운영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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