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8일 비서실장에 이해식 의원(재선·서울 강동을)을, 수석대변인에 조승래 의원(3선·대전 유성갑)을 각각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보국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안을 전했다.
민주당은 "이해식 신임 비서실장은 강동구청장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며 "이 실장은 행정 경험과 공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소통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 선임 부의장을 역임했다"며 "논리정연한 논평과 공보 기획의 적임자"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제1회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85.40%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다. 민주당 새 지도부는 오는 19일 국립현충원 참배 일정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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