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운영한 '2024 빅데이터 활용·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교육'에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손민영)는 '2024 빅데이터 활용·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까지 8주 일정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부산대, 인제대, 경상국립대 등 4개 대학의 공학계열 학생은 물론 비공학계열 학생까지 총 107명이 참가했다.
국립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미래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과정 'WHO'S NEXT. ACADEMY'의 전문·실무역량 과정으로 이 교육을 개설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온라인 교육과 대면 심화교육 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활용과 데이터의 지능화, 플랫폼화, 디지털 전환을 위한 58시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최근 시행된 제42회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자격시험은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는 역량을 검정하는 국가 공인 민간 자격시험이다.
손민영 국립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같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요소 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미래 신산업분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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