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 대비 6.06% 오른 9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9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우선주 유한양행우는 전날보다 16.96% 오른 9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의 병용 요법이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산 항암제가 FDA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