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기업솔루션팀. 왼쪽부터 류인영 상무, 이지열 이사, 정예원 대리, 유동훈 사원
[파이낸셜뉴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기업솔루션팀은 국내 메이저 정유사가 보유한 전국 주유소 15개 매각 자문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약 500억원 규모다. 단기간 내에 성사시켜 유효 수요를 최대한 창출했다는 평가다.
기업솔루션팀은 특수 자산과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매도인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협상력과 전략적 마케팅 접근 방식을 통해 전국 주유소 자산을 효율적으로 매각하는 전 과정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매도인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했다는 평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캐피탈마켓그룹 류인영 상무는 “이번 자문은 단순한 거래 성사를 넘어 전국적으로 분포된 주유소 대량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입증한 사례다. 기업솔루션팀은 지방 자산 매각에 있어 독보적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주유소 포트폴리오 매각 서비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성공을 위해 지방 자산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기업솔루션팀은 현재 전국 31개 SK주유소 매각 자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자산은 SK리츠운용이 보유한 수도권 및 지방 주유소 부지 30여 곳이다. 차량 접근성과 진출입이 용이하며 도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토지 면적이 넓어 차량 수용 공간이 많다는 장점도 갖췄다.
주유소 부지의 특성상 풍부한 유동 인구와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유소 실사용 수요와 신규 개발 수요가 타깃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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