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지역가치 창업가 위한 교육 통해
스마트스토어 창업 노하우 등 실질적 창업 역량 강화 지원
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대구형 사업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 중인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예비 로컬창업자 20개팀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창업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발굴·육성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시에 주소를 둔 청년 중 로컬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 및 사업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상반기 중 수행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공고를 통해 20개팀을 선정 완료했다.
김종찬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예비 창업자들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3일과 30일, 9월 27일 총 3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예비 로컬창업자들이 사업계획서 작성법, 퍼스널 브랜딩, 스마트스토어 창업 노하우, 성공 창업특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구에서 추진 중인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여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반의 창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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