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금융에 운용되는 친환경 예금
‘친환경비움예금’ 특별금리 이벤트 실시
400억원 한도로 연 3.25% 특별금리 제공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SC제일은행이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지속가능 금융상품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친환경비움예금)’의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서는 친환경비움예금(만기 12개월) 가입자에게 기본금리 연 3.08%에 별도의 조건 없이 추가로 0.17%포인트(p)를 더해 3.25%의 금리를 일괄 제공한다. 계좌당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다.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단 모집 한도 4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친환경비움예금으로 조성된 자금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녹색 및 지속가능 상품 체계’에 따라 녹색금융,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마이크로파이낸스(저소득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 중소기업금융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에 공급된다.
이번 특별금리 제공 기간에 친환경비움예금에 가입하고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경품 수령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지구하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키트(10명) △Huskee 12온스 싱글세트 컵(20명) △Romane 라지 리유저블 백(3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아이스크림(40명)을 각각 증정한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친환경비움예금 가입으로 높은 정기예금 금리 혜택을 경험하면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비움(Net Zero)’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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