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시장금리 인하로 평균 0.25%p 이자부담이 떨어졌다"며 "시차를 두고 보면 (이자부담 감경 효과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햇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인하가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빚 상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낮추기 이전이라도 시장금리가 많이 하락했다"며 "모형을 돌려보면 시장금리 하락이 대출이자, 변동금리와 연동돼있는데 평균적으로 0.25% p 이자부담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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