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D 제공
KTRD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IS : Preview In Seoul)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576개 기업이 참여해 888개의 부스를 구성, 섬유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KTRD의 비건 나파 가죽은 전시회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KTRD의 비건 나파 가죽은 친환경 시트 소재로, 가구뿐 아니라 자동차, 철도 및 지하철, 항공기 등 모든 시트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원단이다. 안정적인 플로킹 기술을 적용하여 뛰어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항균성, 방오성, 발수성 등 높은 기능성을 추가로 제공하며, 자연 가죽의 단점을 극복한 혁신적인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비건 나파 가죽은 기존의 천연 가죽과 비교해 우수한 내구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동시에 제공하며, 다양한 색상과 질감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준다.
PIS 2024에서 KTRD는 다양한 색상의 비건 나파 가죽 샘플을 선보이고 있으며, KTRD의 부스는 다양한 색상과 질감의 샘플들을 정교하게 전시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가방과 자동차 시트 샘플도 함께 전시되어, 패션 및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KTRD 제공
KTRD 관계자는 "KTRD는 환경 친화적인 섬유 제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KTRD의 비건 나파 가죽은 30만 회 이상의 마틴데일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자연 가죽을 능가하는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제공한다"며 "또한, 전 과정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혁신을 반영한 생산 방식을 채택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재로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KTRD는 가구 시장에서 한샘, ESSA, 동서가구, EMONS, iloom 등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가구 산업에서도 지속 가능한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을 고려한 혁신적인 소재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섬유 소재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PIS 2024에서 KTRD의 비건 나파 가죽은 자동차, 패션, 가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KTRD의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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