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코리아핀테크위크 2024'에서
뮤지컬 및 보드게임으로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
자료=은행연합회 제공
[파이낸셜뉴스]은행연합회가 오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뮤지컬과 보드게임 등의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은행연합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은행연합회의 대표적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뮤지컬 ‘유턴’을 공연한다. 보드게임 ‘금융맨 도둑잡기’를 통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뮤지컬은 은행연합회가 올바른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작한 뮤지컬이다. 2016년부터 전국의 중학교를 찾아가 500회 이상 공연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드게임 ‘금융맨 도둑잡기’를 통해서는 단리, 복리, 정기적금, 정기예금, 대출, 신용 등 금융 관련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금융지식을 학습하고 건전한 금융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은행연합회는 금융생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제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뮤지컬 △증강현실(AR) 기반 금융 빅게임 ‘더 로스트 시티’ △찾아가는 금융교육 멘토단 등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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