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추석을 맞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강원상품권 특별판매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2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특별판매는 9월2일부터 시작되며 할인율을 평상시(5%)보다 2%p 상향된 7%로 상향 조정했으며 1인당 2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발행 규모는 8월 40억원 보다 20억원을 증액, 총 60억원 규모며 조기 소진 시 판매를 마감할 예정이다.
추석 특별 이벤트는 9월 한 달간 모바일 강원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고 모바일 상품권 누적 결제 금액 10만원 이상부터 결제금액 구간 별로 총 1000명을 추첨해 5000원~2만원 상당의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경품행사를 통해 지역 체감물가 안정과 도민들의 가계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