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왼쪽)이 문지현 인턴에게 수료장을 주고 있다. 신협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협중앙회가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 2층 대강의실에서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정수 신협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과 임직원과 대학생 인턴들이 참여했다. 총 28명의 신협 대학생 인턴들은 전국 28개 신협에서 △통장· 체크카드 발급, 집금 등 수신 실무 체험 △여신 실무 체험 △조합원 관리 및 온뱅크 관련 업무 △조합 자체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신협 대학생 인턴십 대표로 선발된 문지현 학생(군산제일신협)은 “인턴십에 참여한 첫날에는 설렘과 함께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따듯한 환영과 지도 덕분에 프로그램 기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다양한 금융협동조합 관련 업무를 경험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신협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이론적 지식과 실무 경험이 앞으로의 경력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상호금융협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은 미래 사회 성장 원동력인 청년들에게 금융협동조합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신협 대학생 인턴십’을 운영해 왔다. 3회 차를 맞이한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전국 28명의 대학생이 선발돼 인턴과정을 수료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