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 7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오는 10월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신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바이어를 동반 초청해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 상황 등에 대한 일대일 자문과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 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 출신 및 부산을 돕고자 하는 해외 한인 경제인으로서 해외공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현재 15개국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상담회 참가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상담 품목은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품목으로, 기업 70개사 내외를 선정해 자문위원과의 해외시장 진출 상담,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통역을 무료로 지원한다.
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오는 9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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