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소재 매사추세츠공대(MIT) 캠퍼스 모습.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대학교 중 새 학기의 가성비가 가장 좋은 대학으로 캘리포니아주의 한 작은 대학교 선정됐다.
26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교육정보업체 니시(Niche)가 미국내 크고 작은 4년제 공립과 사립대학교 1000여곳을 평가한 결과 캘리포니아주 포모나에 위치한 하비머드대를 지불하는 등록금 대비 가장 가치있는 학교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니시는 등록금 투자 후 30세 이전에 돌아오는 수익, 졸업 6년뒤 중간 소득, 학생들의 평가를 비롯해 다양한 부문을 종합했다.
하비머드는 1950년대 개교했으며 “미국의 우수 엔지니어와 과학, 수학 대학교 중 하나"라고 홍보해왔다.
이번에 전체 뿐만 아니라 리버럴아츠(Liberal Arts) 부분에서도 1위에 선정했다. 또 미국 소형 대학교에서는 전체 2위에 올랐다.
니시 선정 가치가 가장 좋은 미국 대학교 2위는 스탠퍼드대, 3위는 매사추세츠공대(MIT)가 차지했으며 캘리포니아공대와 예일대, 하버드대가 그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의 또다른 리버럴아츠대인 클레어몬트 매케나와 포모나대가 각각 7위와 8위에 오르는 등 이 주의 작은 대학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9위와 10위는 각각 프린스턴대와 펜실베이니아대가 차지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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