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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부산 신산업 육성 이차전지산업 포럼' 성료

동아대 '부산 신산업 육성 이차전지산업 포럼' 성료
지난 26일 개최된 동아대 클린에너지융합부품소재 사업단 주최 '부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이차전지 산업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클린에너지융합부품소재 사업단(단장 최정호) 주최로 '부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이차전지 산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포럼은 동아대 RIS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사업단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되며 관심을 모았다.

동아대를 비롯 부산 신산업육성 관련 부산시·지역혁신기관 관계자,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복합체 기업 관계자, 이차전지 산업 동향·육성·교육 등에 관심있는 교원·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강연, 패널토론, 교류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글로벌 이차전지 성장환경과 EV캐즘(chasm, 전기차 수요 일시적 둔화) 국면 공급망 이슈(삼성증권 장정훈 이사) △IMO환경규제·친환경 선박 산업 기술 동향(한국해양대 천강우 교수) △특수목적용 ESS산업과 기술 동향(선박용 ESS 중심)(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오영식 팀장) △인공위성과 우주산업의 기술 및 동향(NARA SPACE 이정규 본부장) 등 전문가 강연으로 관련 분야 최신 지식을 교류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강연자들과 부산시 지역 혁신 기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자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행사 막바지에서는 이차전지 연구자 및 재직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나누는 교류회 시간도 마련됐다.

최정호 동아대 클린에너지융합부품소재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탈 산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부산시 정책 핵심으로 자리매김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관련 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시가 혁신적인 이차전지 기술 발전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