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및 민간단체와도 효과적 통합,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당부
[파이낸셜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27일 '24 UFS 연습에 참여 중인 경기 안양시 육군 수도군단사령부을 찾아 전·평시 작전수행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육군 수도군단 지휘소에서 연습상황을 보고받고 "전시 수도군단의 복잡하고 다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작전환경 분석과 명확한 지휘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합참에 따르면 27일 김 의장은 한미 연합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에 참가 중인 수도군단 사령부를 찾아 전·평시 작전수행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UFS 연습과 함께 주·야간 경계태세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전 제대 및 기능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도 효과적으로 노력을 통합하기 위해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미는 지난 13~16일엔 UFS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CMS)과 19~23일엔 정부연습(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이어 전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UFS 2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부 훈련에선 쌍룡훈련, 통합화력훈련과 지상·해상·공중 영역에서 실기동 및 사격훈련 등 총 48건의 야외기동훈련(FTX)이 실시된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27일 '24 UFS 연습에 참여 중인 경기 안양시 육군 수도군단사령부을 찾아 전·평시 작전수행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27일 '24 UFS 연습에 참가 중인 육군 수도군단사령부를 방문해 근무 유공 장병에게 기념 머플러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