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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해수부 '선박연료공급업 친환경화' 논의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8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친환경 선박연료공급업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수부와 공사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수요·공급처인 산업계, 금융지원 방안 연구를 수행한 학계, 선박연료공급업 관련 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국내 에너지 경쟁력 강화 및 연료 공급망 안정화'를 주제로 △한국해양대학교의 선박연료 공급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 발제 △산업계의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계획 소개 △공사의 친환경 선박연료공급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방안 안내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선박연료공급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라며 "친환경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통해 향후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의 공급망 구축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