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전시장서 개최
도내 의료기기 기업, 유관기관 134곳 참여
올해 강원의료기기전시회(GEMS 2024)가 오는 9월5일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때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GMES 2024’가 9월5~6일 이틀동안 원주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바이오 등 국내 우수기업 115곳, 유관기관 14곳, 일본기관 및 기업 5곳 등 총 134개 기업과 기관이 149개 부스로 참가하며 해외 초청 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사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료기기 보험등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공공의료 빅데이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료기기 인허가) 등 공공기관 맞춤형 컨설팅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 1대 1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외부 유입 확대와 성과확산을 위한 채용박람회와 투자설명회, 한일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다도 체험,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등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며 관람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전시 기간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GMES 2024’ 포스터.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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