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이 지난 27일부터 태국에서 열린 2024 PATA 트래블 마트에서 주요 강원 관광지와 콘텐츠를 홍보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태국에서 열린 2024 PATA 트래블 마트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단체 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
29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3일간 개최된 2024 PATA 트래블 마트(2024 PATA Travel Mart)에 참가, 태국 방콕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동계 체험관광, 한류, MICE, 웰니스 등 새로운 강원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강릉시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태국관광청, 태국여행사협회, 태한친선협회 등 현지 유력 관계기관의 호응을 받았으며 태국 현지 언론인과 함께한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강원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겨울 시즌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스키와 서핑 등 도내 주요 레저관광 콘텐츠와 K-드라마, K-POP 앨범 촬영지 등 주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B2B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다수의 중국 기업들이 인센티브 목적지로 강원의 콘텐츠와 베뉴를 확인하기 위해 강원 부스를 방문했으며 한류 관광지와 비빔밥 만들기, 딸기 따기 등 체험형 팀빌딩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2024 PATA 트래블 마트 참가로 전 세계 바이어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강원의 매력을 알렸다”며 “이를 발판으로 해외 인센티브 단체를 강원으로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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