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빈틈없는 도비 확보로 시민 삶의 질 높여"
경북도 방문 등 적극적 도비 확보 활동 펼칠 것
포항시청 저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포항시가 내년도 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 2025년 도비 확보 대상사업은 217개 사업 1174억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그린웨이철길숲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연오랑세오녀 파크골프장 조성 △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흥해시장 장옥4구간 조성사업 △글로벌 산학협력관 건립 △양덕정수장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총 114건 337억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계속사업으로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건립 △남포항 파크골프장 조성 △첨단 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조성 △아이돌봄 지원사업 △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한신공영~이인리간 도로(대3-27) 개설 등 총 103건 837억원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광역과 기초단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수시로 도청을 방문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면서 2025년은 민선 8기의 후반기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이 차질없이 확보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시는 경북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도비 건의 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중점 논의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 주민 의견을 반영한 자료를 마련해 수시로 경북도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도비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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