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과 BEST LINC 사업단이 주관
혁신인재 양성과 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8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산학협력 리더스 포럼에 67개 가족회사 관계자와 산업체 등 120명이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산학협력단이 지난 28일 오후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67개 가족회사 관계자와 산업체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 했으며, 대학과 지역 기업 간 상호 협력문화를 발전시켜 혁신인재 양성과 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인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대학의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혁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유료가족회사 현판 수여식과 대학의 기업지원 사업 소개로 시작됐다.
가족회사 제도는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 자원의 공유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과 대학은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맞춤형 산학연계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강현근 H&K컴퍼니 대표가 '혁신기술과 탁월한 인재경영이 만들어내는 신성장 공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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