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코리아의 강동헌(Anthony Kang) 대표
[파이낸셜뉴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Conrad Seoul) 호텔의 매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체결된 매매 계약이 바탕이다. 100% 외국 자본으로 마무리됐다. 4000억원 초반에 거래다.
콘래드 서울은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소유한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 포함된 자산이다. 5성급 럭셔리 호텔로 객실 총 434개다. 총 43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ARA코리아의 강동헌(Anthony Kang) 대표는 "올해 초 예상했던 호텔의 실적을 이미 초과 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의 국내 방문과 국내 호캉스 수요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향후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ARA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외 우량 부동산 자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RA코리아는 2002년부터 공모 및 사모펀드, 국내와 해외의 대체투자-부동산 실물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와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리츠를 운용하고 있는 ARA코리아와 콘래드 서울을 포함해 서울스퀘어, 파크원, 마블아치플레이스 등을 운용하고 있는 부동산 전문사모 집합투자회사인 ARA 코리아자산운용으로 구성돼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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