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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는 구름이 가끔 끼겠다. 강원 영동 중·남부에는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에, 강원 내륙과 경북권 내륙에는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2도, 인천 23.1도, 수원 21.7도, 춘천 19.9도, 강릉 22.6도, 청주 23.6도, 대전 22.1도, 전주 23.2도, 광주 22.6도, 제주 26.0도, 대구 25.2도, 부산 25.7도, 울산 23.2도, 창원 2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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