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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무더위 꺾여 기온 평년 수준...월요일에 가끔 비

다음주, 무더위 꺾여 기온 평년 수준...월요일에 가끔 비
31일 오후 제주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근처에 코스모스가 꽃을 활짝 피웠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다음주(9월 2∼6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끼겠다. 또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구름 많은 날이 많겠고 극성을 부리던 무더위는 다소 잠잠해져 이 기간 전국 아침 기온은 19∼25도, 낮 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평년 최저기온 17∼22도, 최고기온 25∼30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다만 이 기간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1∼33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도 있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여전히 유의해야 한다.

다음달 2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동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는 5㎜ 내외, 강원 영동은 5∼40㎜ 상당이다.

충청 북부는 다음달 2일 아침에 5㎜ 미만,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5∼10㎜가량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 충남과 전라권에서도 다음달 2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