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11월 1일 전국 2400가구 대상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이달 2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년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79세 이하의 개인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2400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경제·금융교육에 관한 글로벌 협력기구(INFE)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금융지식, 금융행위, 금융태도 부문 총 51개 문항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2025년 1·4분기 중 공표되며 금융·경제교육 방향 수립 및 OECD 국가간 비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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