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브랜드와 ‘오래오래 함께가게’에서 만나요”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2일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 의 2024년 시즌2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에서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제공
카카오페이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서울숲에서 시즌2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가 2일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 의 2024년 시즌2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에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9일까지 운영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2023년부터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몰 무료 입점부터 판매 대행, 금융∙마케팅 교육까지 제공하는 상생 캠페인이다.
올해 카카오페이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5주간, 더현대 서울과 건대 커먼그라운드를 거쳐 시즌1 운영을 시작했다. 온라인몰도 새롭게 선보여 누적 방문자 5만 2000여 명,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소상공인 브랜드의 매출 증대와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카카오페이는 매 시즌마다 경쟁력 높은 소상공인 브랜드를 발굴하고 백화점과 쇼핑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입점사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진행된 ‘오래오래 함께가게’ 시즌1에는 리빙·패션·문구·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 신규 소상공인 브랜드 71개가 함께 했으며, 시즌2에는 53개 브랜드가 새로 선발돼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입점한 소상공인 브랜드의 실질적 매출 증대도 지원한다. 시즌2 시작과 함께 지난 6월 구축한 온라인몰도 리뉴얼 오픈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더욱 많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브랜드가 만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에 판로를 마련하고 있다”며 “판로 확보부터 판매까지 직접 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분들에게 안정적인 사업 확장과 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래오래 함께가게’ 운영을 지속하며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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