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시민사회단체·학부모·언론계 등 대상...2026년까지 활동
광주광역시교육청<사진>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각종 위원회의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각종 위원회의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시교육청 소속 위원회는 109개이며 121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력풀 공개 모집 분야는 학계, 각종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교직원단체, 언론계, 전직 공무원, 일반 시민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위원회의 인적자원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오는 2026년 12월까지 2년여간 교육청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방문(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전자우편,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 93 광주광역시교육청 조직복지과 조직·정원팀 위원회 인력풀 담당자)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조직복지과 조직·정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각종 위원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광주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위원회 인력풀 공개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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