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일까지 국방전자조달시스템 통해 ‘대금 지급 집중 기간’ 운영
[파이낸셜뉴스]
7월 16일 전북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4회 다파고2.0 첨단 소재분야 소통간담회에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산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집행해 선금, 착·중도금 등 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이 같은 '대금지급 집중기간' 운영을 위해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대금 청구를 접수하고 있다.
이영섭 방사청 운영지원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업체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납품 대금은 기존 5일에서 2일, 선금 및 착·중도금 등은 기존 14일에서 3일로 지출심사와 대금지출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결제 대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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