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MOU 이후
성공적인 협력관계 마련
소상공인 지원에 뜻 모아
한국신용데이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국 15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전략적인 협력을 본격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확대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효율적인 사업 자금 운영과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을 목표를 재확인하고 온라인 분야의 협업 내용을 확대한다.
KCD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20년 6월 노란우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노란우산 가입 채널 사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다. 2022년에는 노란우산 우수 가입채널로 선정돼 포상을 받기도 했다.
KCD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온라인 광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중기중앙회는 캐시노트 앱을 통한 소상공인 대상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사업 홍보 영상을 개시하며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의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제기금 가입 등에 대한 배너 광고를 진행해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KCD는 중기중앙회의 콘텐츠가 최대한의 효율이 발생할 수 있도록 노출 최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 콘텐츠와 정보가 해당 내용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도달해, 최대한의 성과가 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중소기업중앙회의 소상공인 지원 관련 주요 사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가독성이 높은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해 캐시노트 토크 채널을 통해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온라인 홍보 등 양사 협력 확대를 통해 하반기부터 중소기업공제 사업기금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캐시노트를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한국신용데이터 금융사업 총괄이사는 "대한민국 150만 사장님의 사업의 모든 순간을 돕고 있는 캐시노트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이자 슈퍼앱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KCD는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노란우산 상품에 대해 정확한 이해 도울 수 있는 콘텐츠로도 적극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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