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옥마을역사관 내부 자료사진. 전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한옥마을 역사와 유래, 변천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한옥마을 형성과 변천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개관 이후 해마다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역사관은 매해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주한옥마을에서 활동하는 공예 공방 작가들을 대상으로 대관 전시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별전이 없을 때는 근·현대 한옥마을 모습을 담은 옛 사진이 전시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한옥마을의 형성과 변천사 △한옥마을 주민들의 인터뷰 △한옥마을 공간에 얽힌 일화 등을 영상자료를 볼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전주한옥마을의 유래와 역사, 가치 등에 대해 알리는 중요한 장소”라며 “앞으로도 전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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