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택 남구청장이 지난 2일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사고 예방 소방·전기시설 점검에 나섰다. 남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는 지난 2일 오전 대연동 롯데캐슬레전드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사고 예방 소방·전기시설 현장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남구청과 남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가해 지상에서 실제 전기차 화재를 가정한 상방향 살수장치 시범과 화재차량 전체를 방수포로 덮는 소화법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하에서는 스프링클러 설비와 전자 개방밸브, 전기차 충전시설의 전기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
구는 지역 의무관리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사고 예방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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