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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SGI서울보증, 수출기업 금융지원

신한은행-SGI서울보증, 수출기업 금융지원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SGI서울보증 이명순 대표이사(왼쪽 두번째부터)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SGI서울보증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보증서 발급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과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기업 보증 지원 △해외보증 신시장 개척 △해외보증 금융상품 공동 마케팅 등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고, 글로벌 영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을 지원하고, SGI서울보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SGI서울보증과의 업무협약을 포함해 무역보험공사, 전문건설공제조합 등과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