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4일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높였다. 2023년 4월 5만4000원을 제시한 후 우상향세 전망이다.
은경완 연구위원은 "3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8%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제한적인 자산 성장에도 마진 및 건전성 관리가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비교적 우호적인 환율 흐름도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자본비율 관리에 방점을 둘 것이다.
실제 7~8월 원화대출 성장률은 0.5% 미만으로 파악된다. 이에 3분
기 보통주자본비율을 재차 13.0%(2분기 12.78%)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은 연구위원은 "4분기에 50% 수준의 중장기 총주주환원율 목표치 제시는 물론 분기 균등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비중 확대 등 방법론적인 측면에서의 다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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