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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에 쿠팡까지 참여… 市 장애인 취업박람회

부산시는 오는 10일 시청 로비, 대회실, 대강당 등에서 '2024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일하려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 채용을 촉진하고, 장애학생에게는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사전 취업상담, 채용관, 직업체험관, 진로설계관, 취업특강, 부대행사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부산은행, 쿠팡, 아난티코브, 호텔롯데 시그니엘부산, 삼진식품,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 등 참여기업 67개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245명의 구직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와 함께 KB국민은행, 아난티코브,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부산광역시장애인채용박람회'와 '장애학생 진로설계아카데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