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부산 아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아스티호텔에서 '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열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 문화 확산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이번 본선대회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본선대회는 본선심사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심사는 고교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부는 '킵유(Keepu)', 고교부는 '인피닛'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킵유는 '이산화탄소 카트리지를 활용한 원터치형 휴대용 에어부목'을 선보였고, 인피닛은 '전자기 유도를 사용한 자석플러그, 이지착'을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대학부 최우수상에는 '토버스' '에코 콰이어트(Eco Quiet)' '2002(이천이)'가 우수상에는 '웨이스투에너지', '알이시에스(RECS)', '알디피티(RDPT)_알(R)'이 선정됐다. 고교부 최우수상에는 '플렉시(Flexsea)', 우수상에는 '센스머그(SenseMug)'가 선정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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