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돈을 뺏어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수 강도 혐의로 A씨(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계산대 금고에서 현금 약 80만 원을 뺏은 혐의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 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도주 경로를 확인했다.
A씨는 범행 나흘 만인 지난 4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의정부 인근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