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학과 소득 분위 0~8분위 첫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 혜택
동신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94.7%에 달하는 1489명(정원외 120명 포함)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동신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동신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94.7%에 달하는 1489명(정원외 120명 포함)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시모집은 6개 단과대학 38개 모집 단위에서 진행하며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13일 오후 6시까지다.
동신대는 특히 올해 글로컬자율전공대학 자유전공학부(70명)와 다문화융합학부(25명)를 신설했다. 자유전공학부와 다문화융합학부는 1학년 1학기 동안 자유롭게 전공 탐색을 한 후 1학년 2학기부터 의료보건 계열과 사범 계열 학과를 제외한 학과 중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운동처방학과는 스포츠의학과로, 소방행정학과는 소방안전학과로 개편해 새롭게 출발한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생부교과전형과 △지역학생전형의 경우 100% 학생부(교과 80+출결 2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
또 △면접전형과 다문화가정전형은 교과성적 56%과 출결 14% 그리고 면접 30%를 적용하고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 기준은 인성과 지원 동기, 적성, 발전 가능성을 골고루 반영한다. 대면 면접은 10월 17일 실시한다.
아울러 △실기전형은 학생부 20%, 실기평가 80%를 반영하며 10월 17일 실기평가가 진행된다. 면접 및 실기 평가 대상자가 불참할 경우 성적과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또 △특기자전형은 학생부 10%, 경기실적 90%를 반영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2개의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전형료가 면제된다.
동신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우수인재 장학금'을 신설해 일반학과 합격자가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경우 소득 분위 0~8분위 학생까지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합격자는 소득 분위 5분위까지 첫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한의예과는 예외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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