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청.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47어가를 대상으로 어가당 60만원씩 지급한다.
고창군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278어가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247어가를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농민수당도 1만756농가를 대상으로 64억5300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민 공익수당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가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민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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