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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표 전하초등학교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최우수상

동화나라 어린이집 은상
전국 19개 시·도에서 35개 팀 2000여 명 참가

울산대표 전하초등학교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최우수상
전하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5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전하초등학교와 동화나라 어린이집이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9월 4일, 5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 전하초등학교와 동화나라 어린이집이 각 분야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우면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경연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35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대표 전하초등학교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최우수상
동화나라 어린이집.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울산소방본부 제공

전하초등학교는 ‘땡큐 포(Thank You for) 119’로 참여해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동화나라 어린이집은 ‘해결사 119’를 불러 유치부 은상을 수상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이번 울산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화나라 어린이집과 전하초등학교를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많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