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영구시설물 축조 합의 체결
9월 5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장이 영구 시설물 축조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가칭)미사5중 신설을 위한 영구시설물 축조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하남시 소유 토지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학교를 건축함에 따라 영구시설물 축조에 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칭 미사5중은 하남시 풍산동 537-1 일원에 부지 면적 1만5000㎡, 31학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연내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지구는 과밀학급 문제 해소가 시급한 상황으로 시에서는 부지 무상 임대 및 공공시설 조성 등 가칭 미사5중 신설을 위해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도 가칭 미사5중 적기 개교로 과밀학급 해소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부지 마련 및 공공시설 설치 등 학교 신설을 위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하남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