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아내 유코 여사가 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오후 3시 40분부터 핵심 참모가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을 시작으로, 이후 확대 회담을 가진다.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기시다 총리는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방명록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북핵 대응과 러북 협력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비롯해 개선된 한일 관계를 지속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말 퇴임하는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한을 통해 윤 대통령과 마지막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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