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지난 6일 경주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6일 경주 화백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36개 지자체가 신청,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4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상 1곳, 최우수 2곳, 우수 3곳, 장려상 8곳이 선정됐다.
강릉시는 기부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SNS 활동과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본선에 참가했으며 본선에서 우수 사례, PPT 발표 완성도, 현장 반응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리증진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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