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강원도 원주시 한라대에서 열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홍석화 HL D&I 한라 수석사장(왼쪽)과 김응권 한라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L D&I한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HL D&I한라는 한라대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환경 교육, 지역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인프라건설 분야 공동 세미나 등을 위해 협력한다.
또 건설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견학 및 실습, 건설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 일환으로 올 하반기 개강과 동시에 한라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HL D&I한라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있는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ESG 관리수준, 온실가스 저감, 윤리 경영에 따른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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