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2대와 부딪혔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2대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 25분께 사하구 강변대로 4차로에서 3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던 승용차가 3차로를 달리던 8.5t 화물차와 부딪혔다.
승용차는 사고 후에도 멈추지 못하고 중앙 화단을 넘어 반대 차로의 1t 화물차와 충돌했으며 화물차는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20대 승용차 운전자를 포함한 두 화물차 운전자 모두 경상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 차량은 없었다.
경찰은 A씨의 전방 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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