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미국배당다우존스’가 6000억대로 선두
사진=신한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가 1년 만에 2배 넘게 몸집을 불리며 순자산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ETF 중 미국 대표지수 추종 6개 상품 합산 순자산(6일 기준)은 1조9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국내 대표 월배당형 ‘SOL 미국배당다우존스(6122억원)’가 가장 컸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1736억원), SOL 미국테크TOP10(1337억원), SOL 미국S&P500(972억원), SOL 미국S&P500ESG(462억원), SOL 미국나스닥100(27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 대표지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계좌와 낼 수 있는 시너지가 큰 만큼 투자자들이 연금 포트폴리오에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게 적합하다”며 “SOL ETF는 투자자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상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ETF 장기 적립식 투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순매수 인증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도 절세계좌(ISA 및 연금저축, 퇴직연금)를 통해 ‘SOL 미국 대표지수 ETF’ 6종을 순매수한 내역을 인증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한 투자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특히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SOL 미국 나스닥100’을 10주 이상 매수를 인증하면 기프티콘 1매를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다. 당첨자 발표 및 기프티콘 지급 예정일은 이달 27일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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