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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에서 보수공사 중 구조물 무너져...2명 경상

동부간선도로에서 보수공사 중 구조물 무너져...2명 경상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경찰이 17일 서울 노원구 수락지하차도 입구를 통제해 인근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서울시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7분부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2024.7.17/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차도에서 방음용 터널 보수공사 도중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15분께 발생한 사고로 인근 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물 보수 작업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