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9.12/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경계 의식을 가지고 가계부채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6월 이후 주택거래 증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경기는 견조한 수출 호조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만 내수는 부문별로 회복속도에 차이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만큼, 부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회복을 가속화하는 데 힘쓰겠다"며 "최근 두 자릿수 상승하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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