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10시 16분께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에서 천장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천장 구조물이 무너져 양방향 통제됐던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12일 서울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수락방음터널의 차량통행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재개됐다.
수락방음터널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16분께 천장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철거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시는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께 구조물 붕괴 사고로 현재 수락방음터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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